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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치조윤 151226

dbsldbsl 2016. 1. 23. 02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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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치가 수업 시작하기 직전에 다짜고짜 윤이 화장실로 데려가라. 구석칸에 밀어 넣고 말도 없이 뒤돌게 해서 바지랑 속옷 살짝 끌어내리면 윤이 우치 손목 붙들겠지. 우치 그러거나 말거나 윤이 손 떼어내고 엉덩이 사이로 로터 넣어서 옷 다시 입혀주면 좋겠다. 원망스러운 눈빛 쏘아대는 윤이 귀에 벌이야, 속삭이고 교실로 데려오는데 선생은 이미 와있을 테고. 윤이 어쩔 수 없이 자리에 앉아서 좀 전에 누구랑 얘기했던가 언제 저도 모르게 살짝 웃었던가 생각하느라 머리 굴릴 듯. 잠시 고민하다 책 귀퉁이에 조그맣게 지원이? 쓰고 우치 쪽으로 밀면 몸 안에 들어있는 게 작동을 시작하겠지. 윤이 약한 진동 느끼며 엉덩이에 힘준 채로 천천히 기억 더듬는데. 아무 이름이나 쓰지는 못할 듯. 틀리면 강도가 세질 테니까. 그러다 우치가 죽 그어놓은 지원이 이름 아래에 희철, 이라고 쓰자마자 진동은 더 심해지겠지. 윤이 덜덜 떨며 얼른 대수라고 쓰니 로터는 잠잠해지고. 윤이 맞았구나 싶어서 겨우 안도의 숨 내쉬는데 갑자기 느껴지는 자극에 저도 모르게 히익, 소리 내고 시선 집중시키겠지. 입 틀어막은 채로 달려나간 윤이 화장실에서 옷 내리고 이미 작동 멈춘 로터 줄 당겨 빼내는데 조용하게 울리는 낮은 목소리. 윤아 나야. 윤이 대답 없이 문만 노려보고 있으면 우치가 문 세게 두들길 듯. 우치랑 다르게 윤이는 누구 올까 겁나니까 바로 열어 주겠지. 우치 좁은 안으로 들어서서 문 걸어 잠그고는 바지 올리지도 못하고 눈물 약간 맺힌 채로 쏘아보는 윤이 돌려세워서 로ㅌ 다시 넣어줘라. 강으로 올리고 몸 비트는 윤이 벽에 밀어 누른 채로 대수 아니야, 속삭이며 제 거 박았으면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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